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24시간 본격 가동

광주 전남 경찰이 3 13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45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와 관련, 광주 5개 경찰서에 접수된 선거사범은 모두 7건에 7명이었다.이 중 1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6명은수사 중이다.

전남경찰도 선거사범 28건에 대해 38명을 조사 중이다. 이중1명(1건)을 불구속입건했으며 2명(2건)은 불기소, 6명(4건)에 대해선 내사종결 처리했다. 나머지 29명(21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적발된 선거사범 중 금품제공이31명(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흑색선전 10명(7건), 사전 선거운동 4명(4건) 순이다.경찰은 또 후보등록이 시작된 이날부터 불법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가용 인원을 최대한 활용, 선거사범에 대해 총력 단속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곧 바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금품선거 흑색선전 임직원 선거개입 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원칙(Zero Tolerance) 을 적용,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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