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아시아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 관람 및 교육‧문화 체험 활동

강원도 학생과 인솔 교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이 11일부터 3박 4일 동안 러시아 사할린주(유즈노사할린스크 등)를 방문한다.

도교육청은 2016년 9월 체결한 양 교육청간 우호교육교류 합의에 따라, 지난 2월 사할린주 학생 교류단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한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교류단은 이번 방문에서, 사할린주정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Winter International Sports Games: Children of Asia)’를 관람하고, 현지 학생 1:1 매칭을 통한 홈스테이와 생활체험, 문화탐방 등을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은숙 교육안전과장은 “사할린은 역사적으로 우리와 동일한 아픔을 지닌 지역”이라며, “특히 아시아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에 함께 하면서 평창올림픽에 이은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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