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5.(설날) ~ 7.(목) / 30여 개소 마을 경로당에서 합동 도배식 진행

북평동 도배식, 2017년 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웃 간의 정이 사라지고 점차 삭막해져 가는 현대사회 속에서도 끈끈하게 마을의 정을 잇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30여 개의 마을별로 주민들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합동으로 세배하는 합동 도배식(都拜式) 전통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마을별 도배식 일정표

올해 도배식은 설날인 5일(화) 망상동 초구마을을 비롯해 북삼동 쇄운마을, 대동아파트, 북평동 이도마을 등 7일(목)까지 30여 곳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배식은 마을 단위의 합동 세배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를 효성으로 받드는 경로효신 사상이 담겨있는 전통 행사로 주민 및 마을 화합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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