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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서울 아무리 찾아봐도 우주개발(주) 사무실은 안 보인다.현재는 서류만 존재하는 “고흥우주 랜드” 사업자 우주개발(주)
고흥군 투자유치에만 열을 올리지 업체 검증은 전혀 하지 않아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9.0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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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주) 사업자등록상 주소지를 찾았지만 사무실은 없었다.

지난 2017년 11월 18일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되는 ‘고흥우주 랜드’ 사업 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었다. ‘고흥우주 랜드’는 국비 39억 원, 지방비 127억 원, 민간 자본 394억 원 등 총사업비 560억 원을 들여 봉래면 예내리 일원 15만 9천612㎡ 부지에 132실의 우주 Inn 호텔과 23동 46세대 규모의 자연친화적 우주 빌리지, 테마형 상가,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장밋빛 청사진에 고흥 군민들은 한껏 기대를 하고 있었다.

아울러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고흥우주 랜드’ 추진 사업 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앞으로 용지 매입의 융자 및 임대료 감면, 개발사업에 사용되는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봉래면에 조성되는 ‘고흥우주 랜드’ 사업 부지는 지난 2015년 MOU 협약을 통해 추진해 온 뒤 2019년 하반기 하반기에 준공하기로 당초 계획이었다.

서울 사무소 주소지 건물에 명패만  붙어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주 랜드 사업은 진전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업무협약 업체인 우주개발 주식회사(대표 박정순)는 고흥군에 본사와 서울 사무소를 각각 두고 있지만 취재 결과 고흥에도 서울에도 사무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흥군 흥양길 소재 사무실을 찾았지만 사무실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고 급기야 건물주를 찾아가 임대 여부를 여쭤보니 “우주개발 관계자가 찾아와 전화번호를 낼려고 하니 낼 수 있도록 해달라 임대료를 줄 테니 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다.”라고 했고 아울러 30일 서울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건물 입구에 명패는 붙어 있으나 사무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서울 사무소 주소지 건물 입구에 입주 사무실 명패 가운데 우주개발(주)도 있다. 하지만 건물 안에 사무실은 안 보인다.

서울 사무실 건물 관계자에게 전화를 통해 우주개발(주)를 알아본 결과 모른다고 말했다.

이윽고 고흥군청 담당자를 찾아가 고흥 사무실이나 서울 사무실을 가 본 적 있느냐고 묻자 우주개발(주)사무실은 한 번도 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회의 때는 항상 고흥으로 온다는 말을 덧붙였다.

고흥군은 투자유치에만 열을 올리지 업체 검증은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의혹은 한층 높아만 지고 있다.

사무실 주변 거주하는 주민 S 씨에게 “사무실에 대해서 물어봤지만 전혀 알지 못한다며 어떻게 행정기관에서 이런 어처구니없게 일을 처리하고 있단 말인가?”라고 말하며 또 특정 업체를 위해서 군비 수 백억 원을 집행한 군청에 대해서도 강하게 성토했다.

강지훈 기자  newswin7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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