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장애인․ 노인 등 50명과 다섯 번째‘화통콘서트’열어
- “올해 사회복지 예산 6천억원…전국 최고 복지도시 만들 것”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마당을 열고 있는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이번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이하 화통콘서트)를 열었다.

30일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화통콘서트 사회적 약자 소통마당’에는 관내 장애인·노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복지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마당에서 윤화섭 시장은 올해 노인 공공일자리 58개 사업 4,000여개 제공, 장애인 바우처 택시 및 꿈의 버스 운영, 장애인 이동보장구 수리센터 개소·운영,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무상급식 확대, 중·고등학교 신입생 12,000여명에게 무상교복 지급 등 2019년 안산시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원구 노인지회 사무 공간 확보, 중장년층 발달장애인 대상 성인주간보호센터 건립, 경로당 회장에게 활동비(판공비) 지원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제안했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안산시 예산 1조 4,322억원 중 사회복지 예산이 6,095억원으로 42.55%를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안산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제안해 주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 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화통콘서트는 오는 31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마당을 마지막으로 총 6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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