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러운 옛 마른 김 위판장

진도군 수협

진도군 수협(조합장 김향동)이 관리하는 건물이 대로변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방치된 옛 마른 김 위판장

한때는 호황을 누렸던 마른 김 위판장이 폐건물 수준으로 방치되어 있어 진도읍 지역민들의 입에서 관리가 엉망이니 ‘귀신 나오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고 세월이 흐르면서 부서진 문과 폐건축 자재를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아울러 우범지역으로 우려돼 총체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방치된 옛 마른 김 위판장

이에 수협 관계자는 “건물 자체가 부실이고 그래가지고 설계도가 나오는 대로 그걸(마른 김 위판장) 철거하고 로컬푸드 매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치된 옛 마른 김 위판장

한편 조합은 부실 건물이라고 하면서 임대 사업을 해 빈축을 살뿐더러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방치하고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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