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충북 관광의 최일선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얼굴인 충북 문화관광해설사들이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2018년도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충북 문화관광 해설의 꽃으로서 함께 하는 시간 여행, 내가 사랑하는 고향의 문화,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물한다.

충북 문화관광해설사(162명)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약 177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역량강화 및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18년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인 관광객 대폭 줄어 충북 관광은 많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동남아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또한 중국 내에서도 지역별로 단체 관광을 허용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충북 관광 산업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이 시점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해 주어 다시 충북을 찾게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야만 한다.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바로 이런 의미에서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개최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각 지역의 정보와 의견을 서로 교환하여 충북 관광 발전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한편 고근석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다. 따라서 충북 문화관광 그리고 각 고장에 대한 해설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부심이다. 무엇보다 문화관광해설사 한분 한분이 충북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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