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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개원 1년 만에 충북 특수교육의 중심지로 우뚝 서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8.11.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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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원(사진)

지난해 11월 개원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이 개원 1년 만에 명실상부한 충북 특수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충북특수교육원은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바리스타, 포장조립, 세탁·린넨 등 7실을 갖추고 진로·직업체험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일반 사업장과 유사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아 지금까지 일천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특수교육원을 찾았다.

이는 도내 특수학생이 4천 여명(2018.4.1.기준)임을 감안할 때 대략 4명당 1명이 특수교육원을 다녀간 셈이다.

건강장애학생 지원, 영유아 교육 지원,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와 학습보조기기 지원 등 각종 특수교육 지원도 해 충북 특수교육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비(非)장애학생들의 장애이해와 인권교육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장애이해교육실에서는 저시력 안경과 흰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체험, 휠체어와 클러치(목발) 활동을 통한 지체장애체험, 장애인스포츠체험(보치아) 등의 장애이해체험과 수어나 점자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비장애학생들이 교육원을 찾아 장애이해교육과 장애이해체험을 했다.

이런 체험활동은 비장애학생들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일으켜 반응이 좋아 언론에 다수 소개됐다.

학교 관리자, 교사, 특수교육보조인력,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공감형 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4개 과정에 총 1,145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대회 참가 지원 등 각종 특수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성경제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장애이해체험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장애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2008년 3월에 폐교된 청주 오창읍 (구)유리분교 2층 건물을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2017년 11월 설립됐다.

건물면적 3,481.15㎡ 에 장애이해교육실, 진로·직업체험실 등 특수교육 운영실 11실과 세미나실, 정보실, 대강당 등을 갖춰 운영 중이다.

강지훈 기자  newswin7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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