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 오송 호수공원 버스킹 공연, 오송을 넘어 전국민의 축제로 -

올해로 5회째 이어져 오고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국내 화장품 기업인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K-뷰티에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중동, 유럽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해외 바이어들도 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으며, 이처럼 엑스포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화장품 엑스포로 발돋음 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이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전국민과 함께하는 축제형 엑스포”를 개최하겠다는 취지로 사전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전국의 관련 대학과 학교, 학원 등을 일일이 방문하며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여 홍보에 집중해 왔다.

이에 한달 남짓으로 다가온 엑스포 홍보를 위하여 오창과 오송 호수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 19일 인근 세종시의 세종호수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 바, 사전 홍보 없이 갑작스레 실시한 버스킹 공연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이번 엑스포에 관심을 가졌다.

오는 28일에는 오창호수공원에서, 10월 4일에는 오송호수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간다.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버스킹 공연은 가을분위기에 걸맞는 연주와 노래로 구성하였으며, 호수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운동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엑스포가 화장품 기업이나 관련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호응할 수 있는 문화형 엑스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을 넘어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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