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을 발판삼아 새로운 100년으로 도약”

40주년 기념식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아 9월 14일(금)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개원 40주년 기념식에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 박주선 의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주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 구종천 광주 동구부청장,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홍국선 전남치과의사회장,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 김철환 단국치대병원장, 문익훈 조선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불혹을 맞은 조선치대병원의 발전을 축원했다.

기념식 행사는 기념식, 사랑의 헌혈행사, 이동치과진료봉사 및 구강강좌(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제2회 조선대학교치과병원 학술대회(9월 15일)로 진행 되었으며, 기념식에 앞서 국악, 클래식 앙상블 팀인 BLANCDL 출연하여 참석자들의 홍을 돋우기도 했다.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님은 축사를 통해 “대학시절부터 함께 한 치과병원은 격동의 역사와 함께 한 동반자”라면서 “얼마 전 인도네시아 치과의사협회와 공동학술대회에 500여 명이 몰리는 등 국제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터닝포인트를 맞은 올해 구성원들 모두 헝그리 정신을 갖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원한 조선치대병원은 그동안 교수님,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가장 발전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취임하면서 작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모니터링위원회를 발족하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교육, 활발한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 구성원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4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면서 지역거점 병원을 넘어 글로벌 치과병원으로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30년 근속을 하신 이상호 교수, 김동기 교수, 문기화 전 총무부장, 원영석 총무팀장을 비롯한 10년 근속하신 장인정 직원에게 공로패로 전달하였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병원 교직원에게 모범상, 진료 우수상, 봉사상 등을 전달하였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1978년 10월 26일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의 구강보건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 지역 최고의 신뢰받는 치과병원으로 인정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