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 총장 “혁신도시 중심대학 위상 다질 것”

업무협약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10일 오후 대학 중앙도서관 2층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석환)과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신대의 에너지·IT 분야와 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키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인터넷과 정보보호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인터넷·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교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정보보호 역량 강화, 인프라 공유·활용, 지역과 대학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을 진행한다.

업무협약

이번 협약으로 동신대는 한국전력과 한전KDN을 포함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16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모두 체결했다.

동신대는 이들 기관과 맞춤형 전문 인재양성, 지역 학생 대상 교육·연수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교류, R&D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실무협의체제 구축, 상호간 정보교류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되고, 오는 2022년부터 전체 채용 인원 중 30%를 지역 인재로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업무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IT 분야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터넷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모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동신대가 혁신도시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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