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5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의료인, 연구자, 유관의료기관의 재직자, 치과기기 및 치과기공업체를 대상으로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하여 대학과 지역기업간의 유대 강화와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치의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조선대학교치과 RIC, 덴탈헬스케어사업단, 디지털생체의료전시지원사업단, 사단법인 자평이 공동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RIS 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대한치과의사협회, 광산구치과의사회, 광주치과기자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치과의료산업 고도화 및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시산학병연'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조선대학교 치의학연구원 김수관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광주광역시청 이상배 전략본부장의 축사와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회 박세호 위원장이 "치과계의 미래를 선도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이 "광주시민의 구강보건 현황 및 고령화시대 대응을 위한 플랜"이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권구락 교수가 "광주 디지털 생체의료산업에 있어서 MR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김수관 원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포럼에서 치과의료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치의학연구원 유치 성공사례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이상배 전략본부장은 “2006년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RIC)를 발판으로 치과를 중심으로한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결과 2002년 단 2개의 기업과 2억원에 불과한 매출액이 2017년에는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367개사로 늘어났고, 매출액도 증가하여 4천억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한다면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 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해 치과의료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주광역시 치과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광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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