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설오이연구회 안성시 시설오이시범농장 견학

▲ 스마트팜
[뉴스창]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2018년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으로 지원 추진한 ‘안성시 시설오이 스마트팜’농장을 아산시 시설오이연구회원 20여명이 지난 7월 31일 방문했다.

‘스마트팜’이란 주로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같은 실내 재배시설에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해 작물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원격 제어 또는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스마트팜에서는 센서가 달린 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농업인은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 온실과 작물 상태를 확인하여 원거리에서 원예시설을 스마트하게 제어하여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기석원예팀장은 이번 견학이 아산시시설오이연구회원들에게 스마트팜의 재배 시설과 기술을 눈과 손으로 확인하면서 스마트팜이 우리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지 배울 수 있었고,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농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유익한 견학을 제공해주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김익수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임효빈과장은 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시장 개방 등으로 한국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점점 척박해지고 있는 요즘, 최소 인력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팜 기술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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