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큰 기대

▲ 구강보건 (Q-스캔)
[뉴스창]강화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오후 하루 2회씩 미취학·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구강건강 체험교실 방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의 주 내용은 구강카메라를 이용해 입안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구강검진과 상담,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입속세균의 활동성 및 세균의 종류 확인, 구취 측정을 통한 입 냄새 확인과 원인 분석, 불소효과를 알 수 있는 불소실험, Q-스캔 기계를 이용한 프라그 확인, 올바른 칫솔질 방법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활습관 형성기인 어린이에게 평생 구강관리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식 교육 방법으로 진행된다.

직접 참여한 가족은 “현재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강건강체험교실 방학캠프'를 통한 경험과 지식 습득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여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체험교실을 활성화하여 강화군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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