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법률 상담실은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지원을 통해 아동의 실질적 복지를 증진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상담분야는 가정폭력·아동학대·성범죄·양육권·아르바이트 임금 채불 및 고용 등이며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보호와 피해를 구제하고 있다.
상담실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운영되고, 법률상담은 구 위촉 변호사 7명이 매회 1명씩 교대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신청은 인터넷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지정된 날짜에 방문해 변호사와 1:1로 대면상담을 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 인식개선과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아동·청소년들이 법률적 지식이 없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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