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 감염병 예방

▲ 봉화군 보건소 감염병 예방
[뉴스창]봉화군 보건소는 “제20회 봉화은어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장 보건의료지원센터에서 대구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등 에이즈 예방법과 에이즈 퀴즈풀이, 에이즈 기초 상식 배우기 등을 통한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에이즈 실태는 전체 감염자 중 10대 비율이 2000년 기준 0.7%에서 2016년에는 3.3%로 증가, 20대도 22.3%에서 33.7%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젊은층의 예방과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동국 소장은 “에이즈와 감염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무료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하는 에이즈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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