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하반기'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실시
[뉴스창]김해시와 경상남도 주관으로 노인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이 김해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등 22개소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김해시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보이스피싱과 건강식품 판매 및 건강보조기구의 미끼상술, 상조서비스 등에 주로 노년층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대처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은 김해시 소재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 9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 및 소비자교육 전문가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유형별 피해사례 소개 및 대처요령,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상담도 병행 실시한다.

2018년 상반기에는 대한노인회 김해노인대학을 비롯하여 21회 1,200여명의 노인 소비자가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노인 소비자교육 신청수요도 2015년 1,430명, 2016년 2,100명, 2017년 2,391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노인소비자 사기피해 근절을 위해 노인소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장정보, 소비생활 기초지식 등 유익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전한 소비생활 실천 및 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시는 소비생활에서 겪게 되는 부당한 거래나 서비스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면 김해시소비자상담센터나 한국소비자원으로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