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뉴스창]이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를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읽다’를 주제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차 프로그램 〈문학, 인간을 “읽다”〉는 각 회차별로 주제도서를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조현행 문학칼럼니스트와 함께 문학작품에 대해 토론하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사유의 세계로 들이고, 인간을 이해하고, 인식의 지평을 넓혀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8주 과정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던 직장인을 위해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수강접수기간에 홈페이지 접수 후 참여하면 되며, 수업 전에 주제도서를 읽고 해당 도서를 수업에 지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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