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관광객 대상 찻집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 위해 쓸 예정

▲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전액 기부
[뉴스창]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는 1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달 28일에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여름 음악회’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나눔과 봉사로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는 서면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수제 오미자차와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회원들이 준비한 커피 등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후원금을 마련했다.

권동자 서면봉사회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놀러온 여러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고 싶어 시작했다”며 “하다 보니 회원들 모두가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면봉사회는 앞으로도 서면 지역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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