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군립중앙도서관 내 ‘귀농·귀촌 특화코너’ 운영

▲ “귀농·귀촌 정보 편리하게 살피세요!”
[뉴스창]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오는 8월부터 ‘귀농·귀촌 특화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특화코너는 예비 귀농인에게 유익하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서울·경기 지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는데다 천혜의 자연조건 및 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책이 어우러져 귀농·귀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전문 사서를 통해 지역의 귀농관련 단체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모아 코너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한 뒤 농촌 관련 도서 300여 권을 별도로 비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군립중앙도서관 귀농·귀촌 특화코너를 군 도시민유치팀 및 귀농·귀촌팀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자료 보충을 통해 차별화된 정보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전문성을 살리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관심 있는 주제 분야의 도서를 우선 구입해 이용자의 정보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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