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 화천청소년 300여 명, 2일 밤 오케스트라 공연

▲ 2018 화천군 청소년 ‘한여름 밤의 하모니’ 합동 연주회
[뉴스창]평화지역 화천의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하모니가 한여름 밤 화천을 가득 채운다.

2018 화천군 청소년 ‘한여름 밤의 하모니’ 합동 연주회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화천읍 산천어시네마 광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은 90분 간 이어질 이날 공연에서 ‘G선상의 아리아’를 비롯해 동요, 추억의 영화음악 메들리, 한국 록음악 메들리, 팝송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은 이날 공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각 학교 방과 후 교실과 동아리에서 오케스트라, 목관, 금관, 현악 악기 연습을 계속 해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도 수많은 화천의 청소년들이 더위 속에서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이들의 열정을 응원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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