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뉴스창]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최근 2018 진안군 사회적경제 리더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총 4강까지의 교육중 제 1강으로 김현철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으로부터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국내 흐름변화’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단체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도출하고, 사회적경제가 가진 가치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선순환 될 수 있는 방안들이 이야기됐다.

또한, 토론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동 단체들간 상생방법을 찾고, 내년도 진안군 내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강은 오는 8월 23일 임경수 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 3강은 오는 9월 13일 황영모 전북연구원의‘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사회의 대응’, 4강은 오는 10월 18일 한명재 진안협동조합연구소장의 ‘협동조합의 생태계조성’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경제의 개념은 자본보다는 살림살이, 사회적가치, 공동체, 연대, 배려,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을 우위에 두는 경제개념으로 이를 위해서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주체들의 협동과 연대 신뢰가 필수적이다.

사회적경제의 목적은 소수 개인이 아닌 공동체 보편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이윤 추구보다는 구성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자본이 아닌 노동 중심으로 수익을 배분한다. 또한, 의사결정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민주적 참여를 중시하고 조직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도 있다. 대개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경제활동이 지역 사회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