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일백만원 기탁
[뉴스창]진안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는 원순애씨 외 15명이 31일 진안의 희망이 될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 1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원순애씨는 “우리 주변엔 아직도 학비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진안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단비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항로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건전한 장례문화 실천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동행하려는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뜻 잊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진안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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