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미인 씨름단
[뉴스창]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이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3개 체급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소장급에서는 이병주 선수, 용장급 황성희 선수, 장사급 최인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장급 나재선 선수와 소장급 손희찬 선수는 개인전 2위에 올랐다. 단풍미인씨름단은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이 대회에서 올해 들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는 초·중·고·대학부·일반부 등 90여 개팀 1,050여명이 참가했다.

유진섭 시장은 “단풍미인 씨름단이 전국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그간 땀 흘려 노력해온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읍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훈련에 정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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