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개최

▲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뉴스창]장수군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일주일간 장수종합경기장 외 5개 구장에서 정읍 신태인 중학교 등 중등부 13개 팀이 찾아 전지훈련 겸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은 해발 430m이상의 높은 고지대로 운동선수 등의 심폐강화 훈련에 최적지이고 타 지역보다 기온이 2∼3도 정도 낮고 습도도 높지 않아 여름철 전지훈련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장수군은 4개의 천연잔디 구장, 2개의 인조잔디 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장수종합경기장에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해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시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지훈련 겸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올해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장수군은 국내에서 한 여름에도 축구경기와 훈련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좋은 장소와 시설을 갖췄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문화체육관광사업소 류지봉 소장은 “앞으로도 여러 체육 인프라 개선에 노력하여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도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 스포츠의 도시 장수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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