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보건관리학과 장선일 교수를 초청하여 실시된 이번 특강은 전문가로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육아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주의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식품구입 시 식품 첨가물의 확인 방법이나 알레르기 식품의 대체 방법 등과 같은 내용으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던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아이의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과 같은 영양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매월 보충영양식품 지원과 영양교육, 가정방문, 영양평가를 실시해 스스로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영양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적절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임산부 및 영유아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반을 잘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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