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뉴스창]익산시보건소는 31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인 영유아 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알레르기질환과 식생활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보건관리학과 장선일 교수를 초청하여 실시된 이번 특강은 전문가로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육아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주의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식품구입 시 식품 첨가물의 확인 방법이나 알레르기 식품의 대체 방법 등과 같은 내용으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던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아이의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과 같은 영양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매월 보충영양식품 지원과 영양교육, 가정방문, 영양평가를 실시해 스스로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영양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적절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임산부 및 영유아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반을 잘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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