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뉴스창]포천시는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초등학교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초등비만은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크게 증가한다. 무엇보다 초등비만의 80%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며 열등감과 우울, 학업저하 등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포천시 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오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주간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체지방 검사 등을 실시하고 전문영양사와 운동인력을 투입해 건강한 식생활교육과 신체활동 수업, 저칼로리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길러 자가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동기 부여 및 성인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 소아, 청소년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소 건강사업과 건강증진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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