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서장 김영근)는 행정실장과 학부모(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가 공모하여, 광주 某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할 목적으로 시험지를 유출하여 고등학교의 업무를 방해한 행정실장, 학부모 2명을 구속영장 신청하였고, 오늘 14:30.경 구속전피의자심문을 할 예정이다.

피의자들은 시험지를 유출하여 광주교육의 신뢰를 추락시킨 중대한 범죄로서, 사건 접수 즉시 수사전담반(9명)을 구성, 행정실장 등 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후 압수수색 등 철저한 수사로 시험지 유출 혐의 2건을 밝혀냈다,

현재도 분석 중인 관련 자료 등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대가관계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여 엄중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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