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경로당 출입문 문고리·손잡이 662개 교체·설치

▲ 세종특별자치시
[뉴스창]세종특별자치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마을회관·경로당 문고리 교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출입문에 부착되어 있는 문고리를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였다.

둥근 모양으로 사용하기 불편한 문고리를 레버식 문고리로 교체하고, 손잡이가 없는 문짝에는 손잡이를 새로 달아줬다.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노인이나 여성들이 쉽게 출입문을 여닫고 안전까지 도모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관내 536개소의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뒤 지난 20일까지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2개 처리반이 일일이 현장을 돌며 662건의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전의면 한 주민은 “마을회관 출입문을 여닫는데 불편을 겪었는데 열기 편한 문고리로 바꿔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한유 민원과장은 “적은 예산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공공시설물 이용시 불편신고 및 개선요구와 관련 상시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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