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캠프 열려
[뉴스창]2018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행사가 지난 27일 공주한옥마을에서 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문화공동체로서의 정체성 재발견과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재외동포재단과 한국YMCA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8일 간 열리고 있다.

전국 9개 팀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그 중 대전YMCA에서 주관하는 팀이 공주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러시아,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60여명의 청소년과 30명의 국내 청소년 등 100여명은 지난 27일 공주한옥마을에서 환영행사에 이어 마당극패 ‘우금치’와 함께 하는 대동놀이 등 농촌문화체험과 전통문화체험 등을 경험하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공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재외동포 청소년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 관계자는 “재외동포 청소년의 공주시 방문은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당시 행사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다시금 공주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