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문해 건강관리 당부하고 불편사항 등 의견청취

▲ 폭염 속 어르신 건강살피기 앞장
[뉴스창]천안시 김순남 서북구청장은 3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

서북구는 올해 초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에어컨 25대, 선풍기 10대, 냉장고 27대를 구입·교체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했다.

특히 관내 경로당 340개소 및 행정복지센터 1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며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폭염에 취약한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노인회분회 13개소를 방문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각 경로당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청취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남 서북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특히 낮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이 저녁까지 연장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해 쉼터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청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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