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 문화체험, 어르신 여름나기 행사, 장학금 전달, 이미용 봉사 등 이어져

▲ 이미용 봉사
[뉴스창]구로구에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하는 이웃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와 애경그룹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 멘토링 문화체험 행사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애경유화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을 초대해 책을 선물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25일 ‘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에게 팥빙수와 음료수를 대접하고 음악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시원하고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같은 날 천왕동에 소재한 연우어린이집은 오류2동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우어린이집은 중고물품 바자를 통한 수익금과 재원생 가정의 모금액 등 총 51만원을 기부했다.

구로1동주민센터에서는 동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고 관내 기업 ㈜오토크린이 후원한 이미용 봉사가 3일 열렸다. 이미용 재능기부자 2명과 자원봉사캠프 봉사자 5명 등이 참여해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커트와 파마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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