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뉴스창]강경화 외교장관은 27일 오전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라오스 댐 사고 관련 위로를 표명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먼저 지난주 라오스 아타푸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로 많은 이재민과 침수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달하고, 우리는 지난 26일 선발대에 이어, 조만간 대한민국긴급구호대를 파견할 예정인 등 금번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살름싸이’ 장관은 사고 직후 우리 대통령님께서 라오스에 대한 긴급 구호 지원을 직접 지시하시는 등, 금번 댐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국민들을 돕기 위한 우리의 인도적 지원 계획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내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별도 양자회담을 갖기로 하였으며, 동계기 관련 논의를 긴밀히 지속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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