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멘토링 캠프 실시
[뉴스창]인천 서구는 2018년 서구 중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멘토링 캠프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인천 서구지역 중학생 3학년 학생들 160명이 멘티로, 연세대학교 학생이 90명이 멘토가 되어 과학과 인문·미디어 멘토링이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자기장과 종이컵 스피커, 파동, 녹조 관찰, 수질오염, 세균관찰, 코딩교육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과학 멘토링 캠프에 참여했으며, 인문·미디어 분야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카드뉴스 만들기, 1인 방송 제작, 광고 패러디 만들기, 미디어 기사 제작과 논리적 구성력, 동영상의 효과적 전달능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문·미디어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여름방학 멘토링 캠프는 멘토·멘티가 1대1 또는 1대2 매칭으로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주제를 정해 과제를 수행했으며, 연세대 교수님들의 주제별 특강이 이루어지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한 멘티들에게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캠프가 멘티에게는 진로 및 학습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멘토에게는 나눔 실천을 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서구는 교육문화발전과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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