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박물관 관람 후 자매결연 발전을 위한 논의

▲ 자매결연지 장안면 초청행사 개최
[뉴스창]인천 동구 송림1동은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장안면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송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만남을 통해 동구의 명물인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및 송현근린공원을 둘러보며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짐은 물론, 농·특산물 구매, 문화행사 교류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교류 증가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림1동과 장안면은 2009년 9월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그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있다. 송림1동은 매년 보은대추축제에 참석하여 장안면 농산물을 구입하고, 장안면 측은 송림1동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하면서 우호를 다져나갔다.

장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상호 이해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특히 수도국산박물관 송림동 특별전은 동구 송림동에 대한 역사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혔고, 이러한 자산은 우리 장안면과 송림1동이 하나가 되는 또 다른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두창 송림1동장은 “도·농의 교류가 좀 더 실질적인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과 같은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교류가 상호 이익이 되는 발전된 방향으로 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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