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 주민을 위한 꽃 길’조성
[뉴스창]남동구 구월2동이 지난 25일 주민들과 함께 여름 초화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구월2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용천로 일대 방치쓰레기와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한 뒤 구월2동 주민센터 화단과 석천사거리역 인도 주변에 여름 초화 600본을 정성들여 식재했다.

이 중 주민 통행이 많은 석천사거리역 인도 주변 약 70m 구간을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 주민을 위한 꽃길’로 특별히 조성했다.

여름 초화 식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한 통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이 꽃을 보며 여유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민영 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출퇴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해줄 수 있는 향기로운 공간으로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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