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뉴스창]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이 27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선학근린공원 내 선학동 202-7번지 일원에 위치한 선학별빛도서관은 연수구에서 건립한 11번째 도서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지름 12미터 천체투영관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지상 4층 1,772㎡의 규모에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프로그램실, 열람실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이 주민들이 참석해 도서관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고남석 구청장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과 〈Earth, Moon & Sun〉 돔 영화 상영이 진행됐으며, 마술을 접목한 빛의 향연 〈매직 그림자 레이저쇼〉, 〈푸드 사이언스 분자요리〉 체험, 〈SA별자리 야광 아크릴 램프 만들기〉, 〈태양행성 팔찌 만들기〉, 〈매직 벌룬쇼〉 등 천문·과학 분야의 특화된 체험행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오늘 선학별빛도서관 개관으로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선학동 주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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