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아매미나방’의 공동 예찰·방제는 인천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산림청, 중구청 등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각 기관들은 예찰활동 뿐만 아니라 향후 역할 분담을 통해 약제 살포 등 방제활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매미나방은 80여종의 과수 및 수목을 가해하는 식엽성 해충이다. 극동 러시아, 일본, 한국, 중국 북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창궐시 피해가 심각하여 미국 등 북아메리카 등 일부국가에서는 수출입 선박에 대하여 무감염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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