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디어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 대한 분별력과 비판력 키워

▲ 2018 마중도 리딩튜터-미디어-초등부-2기-포스터
[뉴스창]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초등부 미디어·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와 SNS 등 다양한 미디어로부터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아이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미디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강조됨에 따라 마포중앙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다양한 미디어 속 진짜 정보를 찾는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인 ‘미디어 탐정’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디지털 놀이터’ 1기를 모집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마포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2기를 모집한다.

2기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초등 5∼6학년 20명이다.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4회 진행된다.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료는 무료다.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미디어탐정’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의 종류를 탐색하고 해당 매체를 통한 정보 분별력과 비판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한다.

뉴스와 유사정보를 구별하고, 주제를 정해 미디어에서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팀별로 토론하는 과정이 준비됐다.

또한 마포에 대한 기사와 정보를 찾아 장점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문제해결력을 길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인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프로그램인 ‘디지털 놀이터’에서는 마중도 IT 체험실을 방문해 미래 디지털 기술을 체험한다.

이후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법을 배우고 블로그를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정보를 생성해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정보, 미디어 활용 및 비판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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