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의 자긍심 함양과 정보교류 위한 화합의 장 마련

▲ 진주시
[뉴스창]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5회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27일 오전 10시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야외 광장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 주최로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가 진주농업을 선도하고 선진농업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신선농산물수출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안전농산물 생산지원과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로 내수시장 안정화에도 최선을 다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정회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은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드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발전과 진주 농업인들이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자”며 농업경영인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집현면 이진한씨 등 우수회원 7명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사봉면 김병욱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금곡면 안병로씨가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 하는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미천면 이용기 회원 자녀 등 5명에게는 각각 20만원씩 경남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개회식과 시상식 후 2부 행사로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 다양한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을 통해 참여한 1400여명의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