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다음달 8일 ‘생활문화동아리 사업 설명회’ 열어

▲ 국악동아리 활동모습
[뉴스창]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문화동아리 네트워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내 생활문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생활예술 전문가와 전담 조사원이 지난 5월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일일이 방문해 발굴한 117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위주로 진행하며, 동아리 분야별 간담회도 함께 개최한다.

구는 간담회를 마친 후 동아리별 참여의사를 확인해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10월로 예정된 ‘생활문화동아리 축제’ 준비를 위해 매주 간담회 및 공동회의를 열고, 축제의 기획부터 개최까지 모든 세부사항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구는 설명회가 끝나면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의 명칭을 확정하는 한편, 로고 및 슬로건 등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다양한 지역축제에서 폭 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공연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음악, 악기, 춤,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간 교류를 활성화해 합동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10월이면 지역 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직접 꾸민 축제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며 “처음 시작하는 축제인 만큼 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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