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계획, 우리 손으로

▲ 김해시
[뉴스창]김해시는 27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읍면동협의체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컨설팅 웰펌 김미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을 통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가 제4기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해인만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위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박광호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은 “읍면동협의체위원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복지보안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켜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위원들이 취약계층 발굴뿐만 아니라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녀회장, 이·통장, 자원봉사단체회원, 복지종사자로 구성되어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 360여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그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복지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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