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뉴스창]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시보건소에서 내외동청년회 및 김해시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방범대, 여성방범대 등 김해시방범연합회 12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게이트키퍼’는 가족,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려서 적절한 위기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준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지킴이 역할, 자살위험 징후, 생명존중 전략, 지킴이 활동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해시방범연합회는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한 후 공원 등을 순찰을 하면서 장기 주차된 차량 발견 시 안전 확인, 동내 마트 등을 순회하면서 번개탄 판매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자살예방을 위한 안내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최동현 내외동청년회장은 “평소에 우리가 잘 살피지 못했던 자살의 징후를 알아 차리고 관심을 가지며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분명히 자살을 미리 방지 할 수 있고 안전한 김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보건소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2020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주변의 위험한 환경 개선 활동 등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로 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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