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농산물의 홍보나 판매와 더불어 헬륨풍선, 삼행시 짓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구성 될 예정이다.
물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맛보거나 구입할 수 있다.
자율모임체 정은미 대표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농산물을 통해 행복을 얻는가 이다. 방문객 한 분 한 분이 축제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650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결성하여 농업인의 경영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에서는 농업인의 소득제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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