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포병학교 초군 교육생 150여 명, 지역주민 돕기 봉사활동 시행 -
육군포병학교 초군 교육생 150여 명은 지난 8일, 장성지역 복지시설과 농가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주변 명소 역사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육군포병학교에서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초군교육생 및 교관들은 이 날 교육생들의 인성함양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의 역할을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봉사활동과 역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군장교들과 부대 간부들은 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실ㆍ내외 환경정리와 조경작업, 시설물 관리 지원 활동 등을 펼치는 동시에, 농가 주변에 썩거나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던 무거운 목재와 폐자재를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또한, 장성지역 봉암서원, 필암서원 등 명소를 방문하면서 장성지역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장성군에서도 각 장소별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여 주변 명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육군포병학교 초군반 교육생 김수교 소위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으로서 또 다른 의미의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군인이자 포병장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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