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50여개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격려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것이다.
요가강좌를 수강하는 한 주민은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데 요가도 배우고 시원한 수박도 먹으니 무척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오수양 주민자치위원장은 “수박데이 행사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행복한 주민자치센터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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