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전기동대 등 시민단체 200여명 참가... 영일대 해수욕장 피서객 및 주변 상가 대상 홍보

▲ 경상북도
[뉴스창]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경북 안전기동대 등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회원들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퍼포먼스를 펼친 후, 영일대 해수욕장 피서객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리플릿과 홍보용 부채를 나눠주며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 고착화돼 있는 안전 불감증을 변화시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데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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