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동 관내 익명의 이웃돕기 물품 배부

▲ 전주시
[뉴스창]이번 7월에 호성동주민센터에 익명으로 선풍기 20대를 보내 어려우신 분들에게 나눠줬으면 한다는 전화를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이다.

익명의 기탁자는 “전국이 요즘 열대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데, 특히 이런 날씨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호성동장은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준 손길은 이번 무더운 여름에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전해주는 반가운 소식으로, 어려운 경기인데도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필요한 곳에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호성동 주민센터는 독거어르신과 가정위탁 아동 등 선풍기가 없는 취약계층 20가정을 선정하여 익명의 기부자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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