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여름꽃 이식 및 보식

▲ 전주시
[뉴스창]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18일 오전 9시 부터 1시간 동안 거리화단에 꽃을 심는 봉사를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말라가는 거리화단을 정비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16명과 직원 5명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부녀회는 그간 거리 쓰레기, 불법 전단지 수거 등 쓰레기 환경정비를 위주로 봉사활동 해왔다.

이번에는 장마 뒤 가뭄으로 생육에 문제가 생긴 꽃을 정비하여 행인과 주민센터를 방문해주시는 민원인에게 조금이나마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거마평로 거리 화분과 주민센터 입구화단을 꾸미는데 힘을 보탰다.

제향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위로 지쳐가는 여름에 꽃을 보며 불쾌지수가 낮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천3동 임양근 동장은 “매월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항상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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