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취학아동 대상 건강새싹 프로젝트 운영

▲ 전주시
[뉴스창] 전주시보건소가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통해 미취학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영양, 신체활동, 흡연·음주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습과 게임 등을 통해 어린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들 체력 향상과 자신감·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전주시보건소는 20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등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새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품자전거를 이용한 식품모형 붙이기 아침 결식예방 편식교정 교육 등의 영양교육 술과 담배의 해악성 교육 건강체조 등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448개소 2만229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교육 내용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된 것 같다”라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습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6세 이전에 형성된 건강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보다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 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이외에도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구강튼튼 꿈나무 체험교실, 현장으로 찾아가는 키즈클럽,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토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미취학아동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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